라오스 여행 돈뭉치 대신 QR 결제 — GLN 활용하기
이 글의 핵심
· 라오스 돈은 가장 큰 지폐가 10만 킵(약 4.5달러)이라, 환전하면 돈뭉치가 금방 두꺼워집니다.
· 라오스는 가게·식당·시장까지 QR 결제가 널리 쓰이고, 그중 가장 흔한 것이 BCEL QR입니다.
· 토스·하나원큐 같은 한국 앱의 GLN 해외결제로 BCEL QR을 찍어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.
· 가끔 결제가 안 되는 때가 있으니, 하루 쓸 만큼의 현금은 꼭 따로 챙기세요.
라오스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시는 것 중 하나가 환전한 돈의 두께입니다. 달러를 킵으로 바꾸고 나면 지갑에 다 들어가지 않을 만큼 지폐가 쌓이고, 그 돈뭉치를 들고 다니다 잃어버리거나 소매치기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. 요즘은 한국 휴대폰 앱 하나로 라오스 QR 결제를 할 수 있어서, 현금을 훨씬 적게 들고 다녀도 됩니다. 어떻게 쓰는지,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.
기준: 2026년 10월 확인 · 환율은 2026년 10월 22일 BCEL 고시 기준
1. 라오스 돈은 왜 이렇게 두꺼울까
라오스 킵(LAK)에서 가장 큰 지폐는 10만 킵입니다. 2026년 10월 22일 BCEL 고시로 1달러가 약 22,274킵이니, 10만 킵짜리 한 장이 5달러가 채 안 되는 셈입니다.
· 100달러 환전 → 약 222만 킵 → 10만 킵 지폐로 22장
· 500달러 환전 → 약 1,114만 킵 → 10만 킵 지폐로 110장 넘게
· 한국 돈 100만 원(1원 ≈ 16.33킵) → 약 1,633만 킵 → 160장 넘게
게다가 환전소나 가게에서 늘 10만 킵짜리로만 주는 것도 아니어서, 5만·2만 킵 지폐가 섞이면 두께는 더 늘어납니다. 일주일 여행 경비를 한 번에 바꾸면 손바닥 두께의 돈뭉치를 들고 다니게 되는 이유입니다.